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대상으로 안전 등 직무교육

연수구 노인인력개발센터에서는 ‘2025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3,905명을 대상으로 혹서기 대비 참여자 안전 및 직무교육을 지난 14일부터 29일까지 청학 아트홀에서 진행한다.

금번 교육은 혹서기 폭염 안전 및 교통안전 예방교육과 함께해서 더 좋은 노인일자리를 만들어가기 위한 직장 내 예절교육, “춘자의 전성시대”(개발원 제작 웹 드라마)라는 드라마를 통해 MZ세대와의 소통과 상호이해 및 존중을 통한 세대간 화합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금년도 센터의 일자리 참여자는 총4,505명으로 지난해 4,258명 대비 6% 증가하였다.

특히 60세 이상 신중년의 참여가 가능한 어린이집 보육 지원을 위한 “아이맘사랑” 등의 노인역량활용 사업이 21개 사업 1,289명으로 지난해 대비 3% 증가하였다.

공동작업장 운영 등의 공동체사업단 사업은 11개 사업에 총 724명이 참여하고 있다. 

아울러 신규사업으로 초등학교 늘봄교실 운영을 위한 교육 보조인력 파견, 서비스 연계 활동을 지원하는 “늘봄교실관리사”(11명), 영구 임대단지 주거환경 실태조사 및 공동체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는 “시니어주거복지지원단”(10명), 훈련 장애인의 자립 능력 향상 및 훈련 지속을 위한 직업재활 훈련 보조 지원 “장애인직업적응지원단”(6명) 등의 사업을 새로운 사업으로 개발, 금년부터 본격 시행하고 있다.

이재호 구청장은 “노인 일자리 사업은 노인복지의 주요한 정책 수단으로 그간 만 65세 이상 봉사활동 개념의 공익활동형 일자리가 중심이었다.”며 “앞으로는 공익활동형 일자리와 함께 만 60세 이상의 사회 경험과 전문성을 살린 신중년 적합 업종의 개발 보급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서 “금년도 사업계획에도 이러한 부분이 많이 반영되었고, 앞으로도 이러한 방향으로 노인 일자리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덧 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