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보급사업 발표회 ‘그루터기의 꿈’

최호영 관장, 노년 여가문화 생활 중심

연수구노인복지관(관장 최호영)은 지난 6일(목) 청학문화센터에서 연수구 경로당 어르신들이 한 해 동안 갈고 닦은 여가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제13회 경로당여가문화보급사업 발표회 ‘그루터기의 꿈’을 실시했다. 

이번 발표회는 이재호 연수구청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단체장, 연수구 내 경로당 회원, 지역주민들의 격려와 열띤 응원 속에서 진행된 가운데 실버체조, 노래교실, 하와이안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총 13팀이 참가하였다.

최호영 관장은 “경로당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실 수 있도록 새로운 프로그램을 신설하고, 경로당이 단순한 휴식공간을 넘어 활력 있는 노년여가문화 생활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전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어르신들의 노고 덕분에 우리 연수구가 이렇게 발전할 수 있었다.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년을 누리실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발표회에 참여한 대림1차A 경로당 회장은 “이 나이에 이렇게 많은 사람들 앞에서 무대를 선보일 수 있다는 것이 참 행복하고 즐겁다. 발표회 준비과정을 통해서 경로당 회원들끼리도 더욱 돈독해지고 여러모로 감사하다.” 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