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대건고 ‘학생 봉사단’ 함께 참여
이병주 회장, 독거 어르신 위한 봉사
임상명 감사, 어르신 위한 행복 경험
인천 시민 봉사 단체인 사단법인 글로벌인천(회장 : 이병주)가 지난 27일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빵굼터에서 ‘사랑의 빵 나눔’ 행사를 진행,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봉사는 직접 만든 파운드케잌 100개와 수제 대추차 100개를 독거어르신, 장애인,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행사였다.
빵 만들기는 글로벌인천 회원과 인천대건고 학생 봉사단이 함께 참여했고, 글로벌인천이 운영중인 한글방 어르신께도 만든 빵을 전달했다.
이병주 회장은 “코로나로 그동안 외출도 어렵고 집에 찾아오는 사람도 없었던 어르신들을 위해 뭔가 도움을 드리고 싶었다.”며 “무척 반가워하는 독거 어르신을 뵙고 죄송한 마음과 보람된 마음이 함께 들었다. 자주 이런 행사를 마련 하겠다”고 말했다.
글로벌인천 임상명 감사(연수구재향군인회회장)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빵 반죽도 해보고 포장도 해보았다.”며 “직접 만든 빵을 어르신께 전달할 수 있어서 행복했고 좋은 경험”이라고 말했다.
빵을 전달 받은 한글방 노정상 어르신은 “정성스런 수제 빵과 대추차를 정말 맛있게 먹었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와관련 인천광역시 장애인 종합복지관 소속 시민옹호인도 함께 참여했다.
한편, 이날 빵을 전달한 사단법인 글로벌 인천은 2008년에 창립한 시민단체로 지역사회 현안 포럼 및 한글방 운영, 장애인 및 독거노인, 소외 계층을 위한 봉사를 하는 시민단체 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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