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과 함께 '행복나눔 문화공연'

지역사회 발전 위해 ‘자원봉사 실천’

최준용 대표, 삶의 질 향상 위해 노력

행복한 세상을 여는 사람들(이하 행복한 사람들) 봉사단이 최근 연수구 노인복지관 대강당(3층)에서 회원 등 250여명이 참석, 대표 이·취임식 및 어르신과 함께하는 행복나눔 문화공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긴 거리두기를 멈추고 그리운 얼굴을 마주하며 코로나19로 인해 2년동안 멈추었던 단체 공식 행사로 지난 8년간 봉사단을 이끌어 온 이기선 대표의 이임식 및 새롭게 대표직을 맡은 최준용 대표의 취임식을 가졌다.

또한 취임식 후 연수관내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뜻 깊은 문화공연 및 선물을 준비하여 전달하는 등 행복한 나눔문화를 실천하였다.

세상을 여는 사람들 봉사단은 인천 연수구를 중심으로 건강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하여 자원봉사를 실천 할 목적으로 지난 2015년4월25일 이기선 전 대표가 회원 100여명이 참여, 창립식을 갖고 현재까지 750여명의 회원이 가입되어 활동하고 있다.

주요활동 내용으로는 생활보호 대상자 및 결식 독거노인 등 사랑의 무료급식 설거지 봉사 활동은 62회에 걸쳐 누적 인원 2,920여명 참여, 우리지역 어르신 쌀 지원은 25회에 14,400㎏ 지원했다.

또한 어르신 행복나눔 문화공연 행사는 6회/2,500여명이 관람, 어르신 열무 등 김치 지원은 7회에 4,000㎏을 지원, 행복한농장 운영으로 관내 경노당에 2회 4000㎏을 전달하는 등 승기천 및 청량산 환경정화 활동은 117회 참여 하기도 했다.

특히 쪽방촌 노인어르신 칠순잔치 지원 6회 및 차상위계층 2가구에 정기적으로 쌀 24회 지원했는가 하면 녹색나눔장터 운영으로 판매 수익금 전액을 어려운 이웃에 9회 기탁 하기도 했다.

아울러 강원도 고성산불 이재민 돕기에는 의류 100여점, 50만원의 성금을 기탁하는 등 우리지역에서 다방면에 걸쳐 봉사활동을 추진, 2022년에는 연수구민봉사상을 수상했다.

최준용 대표는 “우리지역의 환경정화, 김치나눔, 무료급식 봉사 등 지속적인 기부문화 확산과 행복나눔 실천으로 소외받는 이웃들과 언제나 함께 할 예정”이라며 “많은 분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활동하여 연수구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역동적으로 거듭 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