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6주년 ‘문체부 인증’ 연수지부 개소

‘실용 음악 색소폰 전공자’ 지부장 ‘취임’

유석정 지부장, 재능기부 봉사 개념 높아  

인천 최대 동호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는 색소폰 전문 학원이 있어 화제다.

그곳은 바로 구 송도 라마다호텔 인근에 있는 송도글로벌뮤직(원장 유석정)이다.

특히 송도글로벌뮤직은 지난 1일 창립 6주년 및 문화체육관광부 인증 한국 색소폰 협회 연수구 지부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유석정 원장은 ‘실용음악 색소폰 전공자’로서 연수구 지부장으로 취임하는 경사를 맞아 회원들도 부터 아낌없는 박수를 받기도 했다.

나아가 지난 2017년도에는 인천거리예술 활성화 추진 사업과 관련 거리 예술가로 활동을 해왔다. 

이에 적극적인 예술 공연 활동을 향유 저변 확대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당시 유정복 인천시장(現)으로 부터 표창장을 받기도 했다. 

회원 L씨는 “색소폰을 배우고 싶은 욕망이 생겨 송도글로벌뮤직을 찾았다.”며 “그런데 여성분이 원장이어서 다소 어색했지만 레슨을 받으면서 그 어색함은 없어지고 성심을 다해주시는 모습에서 역시 프로라는 인식을 갖게 되었다.”고 말했다.

유석정 지부장은 “각계각층에서 열심히 살아가는 회원들에게 제가 잘할 수 있는 색소폰의 아름다움을 전달 할 수 있어 행복하다.”며 “색소폰의 매력을 더 많은 분들에게 전달하고 싶은 마음이 가득하다.”고 말했다.

이어서 “기회가 된다면 재능기부 봉사 차원에서 불러주는 곳으로 아낌없이 찾아갈 것”이라며 “색소폰 공연 활동으로 지역사회가 밝아질 수 있다면 거리 예술에도 적극 참여 할 생각”이라고 덧 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