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취약계층 위한 스포츠 복지 진흥

생활체육지도자 인권보호 등 내용 ‘담아’

연수구의회 한성민 의원이 ‘연수구 체육진흥 및 생활체육지원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따라서 연수구의회 제254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개정조례(안)은 저소득 노인, 아동, 청소년, 여성, 장애인, 다문화가족 등 스포츠 취약계층을 위한 스포츠 복지 진흥 및 생활체육지도자에 대한 인권보호 등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본 개정조례(안)이 시행되면 그동안 경제적 곤란, 사회적 소외감 등으로 스포츠 참여 혜택을 제대로 누리지 못한 취약계층이 체육활동에 참여함으로써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생활체육지도자에 대한 직장 내 (갑)질 등 인권침해 예방과 피해지원이 가능해져 생활체육지도자 인권보호에도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 의원은 “연수구 스포츠 취약계층의 행복을 위해 더 많은 복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는데 의미가 있다.”며 “생활체육지도자 인권침해 방지를 위해서도 두루 두루 살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