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실 필요한 냉장고 후원 물품 전달

서연희 회장, 자발적 참여 협력 ‘필요’

한국마사회 인천연수지사 황규환 지사장과 봉사자들은 지난 18일 ‘엔젤스 데이’를 맞아 뇌병변복지협회를 찾아 교육실에 필요한 냉장고 후원 물품을 전달, 봉사활동을 펼쳤다. 

따라서 냉장고 이동 설치, 교육실 청소 및 프로그램 준비, 마사회에서 기부한 지원금으로 마련한 기저귀를 가가호호 배달해 주었다. 

냉장고는 교육실에 비치하고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이용자들을 위해 사용하게 된다. 

기저귀 배달을 위해 방문한 이용자 P씨를 찾은 황규환 지사장은 무더위에 고생하는 와상 장애인에게 위로의 말을 전했다.

이용자 P씨는 인천광역시 뇌병변 중증장애인일자리 재택근무 참여자로 방문객을 반갑게 맞이해 주었다.

인천뇌병변복지협회 서연희 회장은 “코로나19로 한시적으로 봉사활동이 멈추었으나 지역사회와 소통을 통해 자잘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