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본사 둔 ‘오더블유’ 글로벌 회사 

오는 23일(화) 오후 3시30분 ‘2회 진행’

오더블유(오션윈즈)는 오는 23일 송도국제도시 주민과 어민 등을 대상으로 ‘한반도 해상풍력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사업설명회는 송도컨벤시아 3층에서 오는 23일 화요일 오후 3시30분 부터 2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스페인에 본사를 둔 오더블유는 해상풍력 발전사업을 개발, 금융, 건설, 운영하는 글로벌 회사이다.

재생 에너지 분야 선도기업인 ‘EDP 리뉴어블(EDPR;EDPRenewables)’과 ‘엔지(ENGIE)’의 합작 투자로 설립한 회사다.

EDPR은 세계에서 4번째로 큰 풍력발전 개발 운영 업체로 특히 육상 풍력 발전 단지 개발의 글로벌 리더다. 

28개 국가에서 270개의 풍력 발전 단지를 보유하고 있다.

또 ENGIE는 지난 2023년 기준 세계에서 14.4GW의 풍력 발전 설비를 보유하고 있는 프랑스의 재생에너지 분야 선두기업이다.

오더블유가 개발중인 한반도해상풍력의 위치는 인천광역시 옹진군 굴업도에서 서쪽으로 46km 이상 이격된 배타적 경제수역(EEZ)이다.

해당 사업은 올해 전기(발전) 사업허가 재심의 준비 중으로 계획 설비용량은 총 1,125MW이다.

오더블유 관계자는 “많은 주민들과 어민 분들이 참여하여 사업에 대한 여러 의견을 청취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