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가족 8천700여명 행사 참여

정인식 지회장, 더 활기찬 삶 ‘영위’ 

사)인천지체장애인협회 연수구지회(지회장 정인식)에서는 지난 19일(금요일) 대전광역시 연구단지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3년 전국지체장애인체육대회에 다녀왔다. 

한국지체장애인협회가 주최하고, 대전지체장애인협회와 한국지체장애인스포츠연맹이 공동 주관했다. 

보건복지부·문화체육관광부·대전시·소셜포커스·WBC복지TV·유진타올 등은 후원사로 나섰다.

지체장애인들의 화합을 목표로 2003년부터 전국 17개 시 및 도별로 돌아가며 열리는 행사로 각 협회 소속 장애인, 봉사자, 장애인가족까지 8천700여명이 행사에 참여했다.

연수구에서도 40명의 장애인들이 참여하여 축하공연도 관람하고 좌식배드민턴, 볼튀기기, 빅볼굴리기, 한궁, 휠체어달리기 등 다양한 체육활동을 통해 친목을 다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정인식 지회장은 “새벽부터 저녁 늦은 시간까지 힘겨운 일정이었지만 전국의 지체장애인들이 모여 함께하는 체육대회에 참여할 수 있어서 정말 즐거웠다.”며 “이런 행사가 많아져서 장애인들이 좀 더 활기찬 삶을 영위 할 수 있도록 지원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