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념식 유공자 표창 비롯 친교의 시간

서연희 회장, 마음 모은 뜻 깊은 '행사'

사)인천뇌병변복지협회(회장 : 서연희)는 지난 3일 창립 제19주년 기념 송년의 밤 행사를 이학갈비에서 개최했다. 

행사는 1부 기념식과 유공자 표창, 2부는 식사와 친교의 시간으로 이어졌다. 

참석자는 인천시장애인총연합회 위계수 회장, 인천시신장장애인협회 이순종 회장, 인천광역시 연수구청 이재호 구청장이 참석했다.

아울러 연수구의회 박현주 의장, 김영임 기획복지위원장, 정일영 국회의원 그리고 본협회 임원과 이용자 등 120명이 참석하였다.

인천뇌병변복지협회 서연희 회장의 인사말과 김시선 후원회장의 인사에 이어 장애인단체를 대표해서 인천시장애인총연합회 위계수 회장님이 축사를 해 주었다.

이재호 구청장은 “많은 이야기가 있는 이 자리에서 또 다른 이야기, 소통의 자리를 만들어준 서연희 회장님께 감사하다.”며 “올 한해 수고하셨고, 가정과 개인의 앞날에 소망하시는 모든 것이 성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공자 표창은 먼저 외부표창으로 인천시장상 수상자는 김태영, 김나윤 님에게 전달되었다. 연수구청장상 수상자는 박영은 님에게 전달, 연수구의회 의장상은 이복경 님에게 전달되었다. 

박찬대 국회의원상은 서지혜, 장동숙, 홍종일 님에게 전달되었고, 정일영 국회의원 상은 이소라, 김은주, 한명준 님에게 전달되었다.

내부 표창은 먼저 모범회원상 조규전 님에게 전달되었고, 모범활동지원사상으로는 이미진, 김정식, 양성옥, 나희옥, 박은순 선생님에게 전달되었다. 

장학금은 박지원, 김하윤, 이주혁, 김한준, 박준영 5명에게 장학증서와 20만원이 전달되었다.

2부 친교의 시간에는 마이크 릴레이로 ‘나도 한마디’ 많은 회원님들이 마이크를 잡고 평상시 하고 싶은 말, 그리고 덕담 등을 전했다. 

올해는 인천시 지원으로 AAC교육에 참여자들이 테블릭PC를 이용해 한마디씩 자신의 의견을 말할 수 있게 되어 감회가 깊었다. 

서연희 회장은 “한해 수고를 서로 격려하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 자리에 모여 함께 식사와 담화를 나누며 내년 20주년을 위해 마음 모으는 뜻 깊은 행사였다.”며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도 많은 분들이 행사에 참석해 주셔서 성황리에 잘 마무리 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