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 분갈이 행사 미세먼지 ‘유해물질 정화’

‘나무심기’ 행사 ‘단순 오토바이 차단’ 넘어

한걸음 더 서로 상생, 신뢰할 수 있는 계기

2025년 탄소중립 기후시민 공동체 지원사업에 선정된 송도국제도시 베르디움 더퍼스트 아파트가 입주민 상호간 지속적인 소통을 중심으로 유대감을 강화하고 있다.

따라서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지구 환경보호에 이바지하는 공동체 마을을 점진적으로 구축하고자 탄소중립 생활 실천의 일환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세대 분갈이 행사와 나무심기 행사를 지난 5일 진행했다.

특히 단지 내 많은 오토바이의 이동으로 인한 발생 가능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필요성을 인지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단순히 차단 목적만이 아닌 단지 미관을 개선하고 탄소 흡수원의 중요성을 알리기도 했다.

그리하여 잊혀져가는 식목일에 의미를 다시 한번 기억할 수 있는 계기로 활용 하는데 그 목적을 두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입주민 행사를 통해 탄소 흡수원의 중요성을 알리고 대기 중 이산화탄소 저감에 동참할 예정이다.

우선 세대 분갈이 행사는 미세먼지와 유해물질 등을 정화해 실내 환경을 쾌적하게 하는 반려식물의 유용성 홍보와 생육·관리에 도움을 주기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입주민 분갈이 체험행사를 벌였다.

한 입주민은 “비가 오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입주민 100세대가 참여한 분갈이 행사를 통해 평소 몰랐던 반려식물에 대한 지식을 배우며 익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생활 속 탄소 저감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분갈이 행사는 직접 분갈이를 하기 어려운 입주민 분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나무심기 행사는 단순 오토바이 차단시설을 설치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점점 잊혀져 가는 식목일에 맞춰서 플랜트 박스를 활용한 입주민 참여 행사는 20세대가 넘는 입주민 분들께서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가졌다.

한 입주민은 “참여 세대 모두가 정성스레 새긴 푯말과 탄소 흡수원인 나무를 직접 식재함으로써 오토바이 사고 우려를 해결하였고 동시에 단지 내 미관을 개선했다.”며 “또한 식목일을 기념하여 자연보호와 탄소중립을 직접 실천하는 뜻 깊은 계기가 된 이번 행사는 입주민과 입주자대표회의 및 관리사무소는 한걸음 더 서로 상생하고 신뢰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