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 대응하고 지속가능 삶 ‘실천’

체험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 구성 평가

이웃 간 유대 깊어지고 공동체 내 소통

박정아 회장, 한마음 가진 ‘건강 공동체’

송도베르디움 더퍼스트 아파트(회장 : 박정아)가 지난 5월31일과 6월1일 양일간 ‘2025년 탄소중립 입주민 화합 대축제’를 성황리에 개최,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삶을 실천하기 위한 탄소중립 생활을 독려하는 동시에 입주민 간 소통과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행사 내용을 보면 ‘2025년 탄소중립 입주민 화합 대축제’라는 슬로건 아래 주민들이 쉽고 재미있게 탄소중립을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는 평가다.

즉 이중 가족 단위로 큰 호응을 얻은 탄소중립 체험 부스에서는 친환경 손수건과 파우치 만들기 활동이 진행,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참여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주목받은 프로그램 중 하나는 ‘입주민 아나바다’였다. 

즉 ‘아껴 쓰고, 나눠 쓰고, 바꿔 쓰고, 다시 쓰는’이라는 슬로건 아래 운영된 이 프로그램은  공동체 내에서 자원을 절약하고 환경을 보호하는 체험형 나눔 행사로, 많은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입주민들은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서로 나누거나 교환하면서 불필요한 소비를 줄이고, 생활 속 폐기물을 줄이는 등 실질적인 탄소중립 실천에 기여했다. 

이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대화가 오갔고, 이웃 간의 유대감이 깊어지면서 공동체 내 소통의 장으로도 큰 의미를 가졌다. 

아울러 아나바다 행사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자원 절약과 나눔의 가치를 몸소 체험하게 해주는 환경 교육의 장으로도 기능하며 교육적 효과를 더했다. 

이번 행사는 입주자대표회의와 관리사무소, 그리고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 협업을 통해 기획, 1,834세대의 입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화합과 친환경 실천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 

한 입주민은 “이웃과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면서 환경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됐다”며 “앞으로 분리수거나 에너지 절약 등 생활 속 실천에도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정아 입주자대표회의 회장은 “우리 단지 주민들이 한마음으로 탄소중립 실천에 동참하고,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낸 것 자체가 큰 의미”라며 “지속적인 환경 캠페인과 주민 소통 행사를 통해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아파트 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