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도 풍성한 공연과 봉사 펼칠 예정

송도가누골프 동호회 후원으로 '진행'

‘오케이좋아 연예인봉사단(지난해 6월 출범)’이 지난달 31일 오후 6시 인천 송도 센트럴파크 잔디광장에서 마지막 무더위를 날려줄 시원한 자선공연을 개최, 호응을 얻었다.

드라마 ‘신사와 아가씨’ ‘비밀의 여자’ 등을 연출한 신창석 감독의 주도하에 창립된 ‘오케이 좋아 연예인 봉사단’은 초기 10명의 멤버로 시작했다.

현재는 이정용, 이종원, 김희정, 이일화, 배도환, 이명호 등 국내 유명 연예인 60명 이상이 참여하며 사회 곳곳 취약계층의 복지 지원 및 재능기부 공연을 확대해 가고 있다.

이 아름다운 선행에 ‘보릿고개’와 ‘태클을 걸지마’ 등으로 국민의 심금을 울린 레전드 가수 진성이 함께했다. 

최근 유산슬의 아버지로 불리며 젊은 층의 사랑마저 독차지한 트로트계의 거성 진성의 무대도 펼쳐졌다. 

더불어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가수 김용임의 구성지고 애상적인 노래를 비롯해 연기자 이정용 이종원, 박형준, 양금석의 놀라운 노래 솜씨도 선 보였다.

특히 가수 한가빈, 오아렌, 크로키오, 로미나의 가창력 대결은 물론 개그맨 추대엽, 조혜련의 웃음 한마당 쇼도 펼쳐졌는가 하면 소녀 가수 이수연과 평양예술단이 펼칠 진기한 춤과 연주를 뽐냈다.

아울러 아나운서 임성민과 배도환의 명쾌한 사회로 진행 될 푸짐한 사은품 추첨과 함께 했는가 하면 오케이좋아 연예인봉사단이 드릴 초대형 빅쇼도 선 보였다.

관계자는 “본 공연은 봉사와 기부문화를 선도하는 송도 가누골프 동호회 후원으로 진행 되었다.”며 “내년에는 더욱더 풍성한 공연 프로그램과 봉사를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