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again’ 제4회 노동예술제 개최
노동문학관, 5월1일 부터 31일 까지
노동문학관은 제4회 노동예술제를 ‘다시 again’이란 주제로 5월 1일부터 31일까지 진행한다.
5월1일 노동절 오후 4시 제4회 효봉윤기정문학상 시상식에 이어 4시30분 정세훈 시인의 대나무화 전시회 초대식을 갖는다.
또한 5월 10일 벽화 ‘나너 드로잉’을 진행하며, 이날부터 홍성군의 ‘2025년 제1회 지역문화예술진흥 공모사업’에 응모, 선정되어 지방보조금을 지원받아 구축한 ‘소장도서 디지털 아카이브’를 오픈한다.
소장도서 등 자료 중 5백여 점을 시. 소설, 무크지, 정기간행물, 동인지 등으로 분류, 앞뒤 표지, 목차, 판권 등을 스캔작업 한다. 아울러 이를 각 10분 분량 6편의 영상으로 제작 작업해 모든 작업물을 홈피에 등록한다.
효봉윤기정문학상은 일제 강점기에 활동한 소설가이며 비평가인 카프 초대서기장 효봉윤기정의 문학을 기리기 위해 설립된 미국 재단법인 효봉재단(이사장 윤화진)이 주관하고 노동문학관이 주최해 시상하는 상이다. 올해 제4회 수상자로 조기조 시인이 선정됐다.
항상 역사와 사회를 올곧게 견인하는 소시민 노동자 민중의 결기를 대나무에 심은 대나무화 작품 30여 점을 선보이는 정세훈 시인의 대나무화 전시는 ‘대나무, 제 몸에 나를 심다’라는 주제로 5월31일까지 1개월 동안 갖는다.
대나무화/정세훈
나는 대나무를 화선지에 그렸는데 대나무는 나를 제 몸에 심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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