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문 1년’ 침착 정교한 경기 운영 ‘58타’

골프티칭프로 자격 취득, 스윙 원리 익혀

해외 전지훈련 하며 실전 감각 유지 도움

제13회 대한체육회장기 생활체육 전국 파크골프대회에서 인천 대표로 출전한 조영균 선수가 시니어부 남자 개인전에서 총 58타를 기록하며 전체 1위에 올라 우승을 차지, 기염을 토했다.

이번 대회는 2025년 5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충남 계룡시에 위치한 계룡파크골프장에서 개최되었다.

즉 전국 각지에서 모인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대거 참가해 열띤 경합을 벌였다.

조영균 선수는 입문 1년 만에 침착하고 정교한 경기 운영으로 58타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시니어부 전체 1위에 올라 그 실력을 입증했다.?

특히 전국 각 시 및 도 대표들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거둔 성과인 만큼 그 의미가 크다.

따라서 조영균 선수는 지난 13일 인천광역시체육회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우승 트로피와 함께 기념 리본을 수여받았으며 지역 사회의 축하를 받았다.

조영균 선수는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어 기쁘다."며 “2000년에 골프 티칭프로 자격을 취득하면서 스윙 원리를 익혔던 터라 파크골프에도 비교적 쉽게 접근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서 “2024년 1월부터 4월까지는 국내 파크골프장이 휴장한 관계로 해외에서 전지훈련을 하며 실전 감각을 유지했던 것도 큰 도움이 됐다.”고 덧 붙였다.

이번 대회는 (사)대한파크골프협회와 충남도파크골프협회, 계룡시파크골프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대한체육회 및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