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 구축과 발달장애인 ‘서비스 지원’

최계운 연맹장, 청소년 건전하게 성장돼야

한국해양소년단인천연맹(연맹장 최계운)과 인천스페셜올림픽코리아(회장 박민서)는 두 기관의 공동 발전과 우호 증진을 위하여 인천항국제여객터미널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식을 체결하였다. 

두 기관은 협약을 통하여 각 기관이 보유한 행정력·전문인력·기술력·시설·프로그램 등을 활용하여 지속가능한 해양환경의 구축 및 발달장애인 대상 공공서비스 지원에 협력하기로 하였다. 

또한 두 기관은 다음과 같은 구체적 협력을 실시하기로 하였다. 

발달장애인의 해양소년단 단원 활동 지원, 해양 및 발달장애인 교육과 실천 프로그램 관련 협력, 두 기관이 추진하는 사업의 적극적인 대외홍보, 두 기관이 주최하거나 주관하는 문화행사에 적극적 참여, 기타 두 기관이 필요로 인정하는 사항에 대한 업무연계 및 협력이다. 

한국해양소년단인천연맹은 1984년 한국해양소년단연맹 육성에 관한 법률(법률제3785호)에 의히여 설립되었다.

따라서 청소년들에게 해양에 관한 교육훈련을 통하여 해양사상을 고취시키고 투철한 국가관과 진취적인 기상을 함양케 하여 해양개발과 국가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연맹에서는 유치원부터 초,중,고, 대학생에 이르기까지 단원들의 다양한 해양활동을 통해 전인적 인격 형성과 미래 세계를 선도하는 주인공으로서 꿈을 갖고 성장하도록 각종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또한 한국해양소년단인천연맹은 2016년부터 현재까지 해양수산부, 인천시 및 서구와 함께 해양레저스포츠체험(교육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 청소년들에게 해양에 대한 폭넓은 참여 기회를 만들어 주는데 앞장서는 국내 유일의 해양 관련 청소년단체이다.

한국해양소년단인천연맹 최계운 연맹장은 “두 기관의 상호 긴밀한 교류협력을 통하여 지역발전에 기여, 인천의 청소년들이 선진시민으로 건전하게 성장하는데 이바지 할 것”이라며 “발달장애인들에게도 사회의 따뜻한 배려와 폭넓은 사고로 미래를 틈실하게 준비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도록 힘써나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