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 전시 단오맞이 부채전 23~31일 개최

서화단체 힘을 모아 서화예술 발전의 전기

한국서예단체총연합회(이하 한국서총) 인천지회 설립을 위하여 서화인들이 태동에 돌입했다.

그 준비를 위한 전시로 구월동 소재 갤러리 예새에서 단오맞이 부채전을 오는 23일부터 31일 까지 개최한다.

한국서총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미술단체(서화분야)인 한국미술협회, 한국서예협회, 한국서가협회가 서화(서예, 문인화) 예술 발전을 위하여 만든 연합체이며 광역시와 각 도에 지회가 만들어지고 있다.

이에 한국서총의 인천지회를 설립하려고 한국미술협회, 한국서예협회, 한국서가협회 인천지회가 힘을 합해 추진위원회를 발족하고 발기인을 위촉하여 설립준비 모임을 구성했다.  

인천은 유명한 서화가들이 많이 활동했던 유서 깊은 도시인데 예술관계 기관이나 시민들로 부터 서화분야의 외면이 심각하던 차에 서화단체가 힘을 모아 서화예술 발전의 전기를 삼으려 한다.

내년 초에 창립총회와 창립 전을 하기 전에 설립 준비 전시로 단오를 맞이하여 부채전을 개최, 오는 23일(금) 15시에 개막식을 거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