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쿨 재학생 현장에 대한 포괄적 이해

입법 분야의 우수한 법조인력 양성 목표

백대용 이사장, 청년 인재들 ‘현장 경험’

한국청년입법정책학회(회장 정윤서, 이사장 백대용)는 ‘제4회 2025년 국회의원실 실무수습(인턴십)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국회의원실 실무수습 프로그램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재학생들에게 국회 입법 현장에 대한 포괄적인 이해를 제공하고, 향후 입법 분야의 우수한 법조인력 양성을 목표로 2022년부터 매년 진행되고 있다.

올해 실무수습에는 ‘건국대, 고려대, 서울대, 성균관대, 연세대, 이화여대, 인하대, 중앙대, 한국외대, 한양대 (학교명은 가나다순)’ 10개 법학전문대학원에서 총 96명의 학생이 지원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더 많은 로스쿨생이 지원한 것으로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한다.

▲제1회 2022년 국회의원실 실무수습(인턴십)-16개 의원실 22명 선발

▲제2회 2023년 국회의원실 실무수습(인턴십)-18개 의원실 31명 선발

▲제3회 2024년 국회의원실 실무수습(인턴십)-20개 의원실 29명 선발

이번 실무수습을 담당하는 송지수 이화여대 입법정책학회장(이화여대 로스쿨 16기)은 “2주라는 짧은 기간 동안 국회의원실에 많은 도움을 줄 수는 없지만, 법을 공부하는 학생들이 의원실에 법안 및 정책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공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국회의원실 실무수습에 대한 학회원의 관심이 매년 높아지고, 올해는 더 많은 로스쿨생이 지원한 만큼 의원실에서도 관심을 가져 더 많은 학생들에게 실무수습 기회가 주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대용 이사장은 “한국청년입법정책학회는 청년을 위한 입법정책 활성화와 입법정책 전문 법조인 양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며 “국회의원실 실무수습은 입법 분야 법조인 양성에 매우 중요한 출발점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서 “입법부의 역할과 기능, 국회의원실의 업무와 활동을 청년 인재들이 직접 배우고 경험할 수 있도록 의원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덧 붙였다.

실무수습은 한국청년입법정책학회 소속 로스쿨 재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7월07일(월)부터 8월29일(금)까지 각 국회의원실에서 2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 학생들은 법률 제 개정안 작성, 의원실 업무 지원, 국회의원 및 보좌관 특강, 상임위원회 회의 현안 및 법령 검토, 입법조사처 활용 실습 등 다양한 국회 실무를 직접 체험하게 된다.

한국청년입법정책학회는 앞으로도 청년 법조인들이 입법 현장을 경험하고, 실질적인 역량을 쌓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