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만원 지급되어야 ‘소비심리 올린다’
한국은행 총재 ‘전 국민 25만원 반대’
(민) 국민 지원금 '지역 화폐' 지급될 예정
(국) '조기 대선' 염두에 둔 ‘돈 풀기 공약’
(더)민주당이 지난해 총선 앞두고 전 국민들에게 25만원을 주겠다던 정책 관련 인천 시민들이 궁금해 하고 있다.
이와 관련 한국은행 총재는 조속한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에 대해 찬성 입장을 보였지만 ‘전 국민 25만원’ 지원 정책에는 반대 입장을 보였다.
한국은행 총재는 “이는 일시적 경기에 대응하기 위해 단행되는 것으로 무차별적 지원 보다는 자영업자 등을 지원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즉 민주당 의견에 동의 하면서도 ‘민생회복지원금 전 국민 25만원’을 지원 하자는 정책에는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한 것이다.
일각에서는 “민주당이 이분 저분 29명을 탄핵 했는데 이러다가 한국은행 총재까지 탄핵 당하는 것 아니냐.”며 우려를 표했다.
進보 L씨는 “국민들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차원의 마음에서 정책을 낸 25만원은 지급돼야 마땅하다.”며 “민생 곳곳에 힘든 곳이 많으니 당연히 소비심리를 올리기 위해서는 불가피 한 정책일 수 밖에 없다.”는 입장을 보였다.
保수 K씨는 “25만원을 전 국민이 받았다고 해서 소비가 크게 증가 되거나 도움이 될 수 없다.”며 “당장 25만원을 받으면 좋겠지만 혹여라도 경제 파탄으로 이어 진다면 그 책임은 누가 질 것인지 걱정이 앞선다.”고 말했다.
中도 L씨는 “저는 솔직히 민주당이 코로나19 시점과 지난해 총선에서 돈을 준다고 하니 지지했었다.”며 “그런데 지난해 총선으로 다수 정당이 되었는데 왜 아직까지 25만원을 주지 않고 있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토로했다.
無당 J씨는 “민주당은 총선을 앞둔 시점에서 국민들에게 현금을 주겠다는 정책을 왜 펴는지 아리송하다.”며 “약속(25만 지급)으로 다수당이 됐으면 탄핵 29명 보다 국민과의 약속을 우선 지켜야 하는 것 아니냐”고 반문했다.
한편, 민주당은 약 13조원 규모의 전 국민 지원금은 지역화폐로 지급될 예정이라고 밝힌 가운데 국민의 힘 측은 조기 대선을 염두에 둔 ‘돈 풀기 공약’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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