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국제도시 분구 추진 행정적 준비해야
구체적 계획 방안과 ‘주민 의견 수렴해야’

연수구의회 신선혜 의원은 제28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송도국제도시 분구 추진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 방안과 주민 의견 수렴, 행정적 준비를 촉구했다.
송도국제도시는 23만 명이 넘는 인구와 첨단산업 및 국제업무시설을 갖춘 도시로 성장, 이에 지역 여건에 맞는 독립적인 행정 체계 마련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이어지고 있다.
신 의원은 이러한 주민의 요구를 행정에 반영하기 위해 지난 9월 행정조직 개편 과정에서 기존 ‘송도행정과’를 ‘송도분구행정과’로 변경(안)을 제출했다.
그러나 해당 수정안은 본회의 표결에서 찬성 3명, 반대 11명으로 부결, 즉 찬성한 3명은 모두 민주당 소속 송도지역 의원이었다.
신의원은 이번 표결이 분구 자체를 결정한 것은 아니지만 분구 추진 의지를 행정조직에 명확히 반영 하자는 제안이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는 점에서 아쉬움을 나타냈다.
특히 신 의원은 구청장이 송도 분구를 본격 추진 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만큼 분구 준비를 위한 실질적인 행정조직 개편이 필요하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이어 분구 추진 과정에서 지역 간 갈등이나 재정 부담, 행정적 타당성에 대한 우려가 있다면 적극적인 논의와 정보 공개를 통해 합리적인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송도 분구는 특정 정당의 성과가 아니라 주민의 삶과 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한 과제라는 점도 강조했다.
신 의원은 “송도 분구는 정치적 유불리가 아니라 주민의 뜻을 바탕으로 추진해야 한다.”며 “분구 추진 약속이 선언에 그치지 않도록 구체적인 계획과 실행 여부를 지속적으로 점검 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