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선 앞두고 ‘불순한 세력’ 모사 의심

똘똘 뭉쳐도 부족한 판인데 안타까워

국민의 힘 A지역구 조직을 와해시켜 자신들의 뜻을 성사 시키려는 세력이나 일부 당원(기회주의자)들이 있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즉 중앙당의 책임 있는 조치 촉구, 위원장 공모와 선거 준비의 필요성, 결론 및 향후 행동 계획, 연수구청장 후보에 대한 공정한 여론 조사 실시 등 일부 언론을 통해 보도된 바 있다.

이와 관련 다수 당원들은 중차대한 지방선거를 앞두고 단합하여 똘똘 뭉쳐도 부족한데 조직을 와해 시키려는 당원과 국민의 힘을 지지하는 주민(유권자)들이 실제로 존재하는 것인지 의문을 품고 있다.

특히 다른 당을 지지하는 일부 불순한 세력이나 어른답지 못한 당원이 기회주의자들을 악용해 조직을 와해시키려는 움직임, 現구청장과 위원장(사무국장 포함)이 자신들의 뜻대로 되지 않자 조직을 흔들려는 악의적인 행위일 수 있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당원 K씨는 “언론 기사 내용을 보면 구청장 후보 관련 공정한 여론조사 운운하고, 정치개혁이라는 미명으로 적합한 조직 강화를 외치고 있는 것 같다”며 “그렇다면 그동안 구청장 여론조사가 공정하지 못했다는 것인지 묻고 싶다.”고 반문했다. 

이어서 “중차대한 지선을 앞두고 왜 하필 이런 시기에 논란을 만드는지 조직을 흔들어 이익(이권)을 보려는 불순함을 넘어 지선을 망치려는 반역”이라며 “뒤에서 더러운 짓을 하는 것에 불과하다. 똘똘 뭉칠 생각을 해야지 안타깝다.”고 말했다.  

당원 H씨는 “일부 정치인(당원)들이 분란을 조장하고 있지는 않을 것이다. 혹여 라도 그랬다면 자성해야 한다.”며 “당원 자격으로 분란을 조장한 것이라면 천인공노 할 행태다. ‘당신들 때문에 총선과 대선에서 패배’ 했다는 점을 명심하라”고 지적했다.

이어서 “다른 당을 지지하는 일부 세력이 국민의힘 기회주의자(당원)들을 활용해 조직을 와해시키려는 선동일 수도 있다.”며 “기회주의자에서 이젠 정의로운 척 하는 일부 당원들이 혹여 라도 있다면 자신들을 돌아보았으면 한다.”고 조언했다.

당원 P씨는 “모사를 꾸미고 용을 쓴다고 해서 중앙당은 물론 다수 당원들이 호락호락 당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문제가 설사 있다면 내부에서 당원들을 비롯해 운영위원들이 해결해야 할 부분을 가지고 ‘감놔라 배놔라’ 하느냐.”고 반문했다. 

이어서 “위원장과 구청장을 자신의 입맛대로 요리 할 수 없으니 모사를 꾸미고, 선동하여 조직을 와해시키려는 자가 있다면 당원의 옷을 벗고 당당하게 나서라”며 “그게 아니라면 자신들의 입지를 위한 치졸한 짓은 하지 말아야 한다.”고 꼬집었다.

일각에서는 “결론과 향후 행동 계획 관련 책임 있는 조치를 취하고, 강력한 항의와 개선 요구가 관철될 때 까지 투쟁 하겠다는 것은 공산당이 대한민국을 향해 협박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지역주민 및 유권자라는 미명을 내세우는 것 또한 정치개혁을 위한 순수함과 진정성이 아닌 감정과 의도성이 다분한 것으로 보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서 “지선을 앞두고 똘똘 뭉쳐도 부족한데 지역구를 흔들려는 진정한 당원이 설마 있겠느냐.”며 “불순한 세력들이 지선을 앞두고 사주를 받아 모사를 꾸미는 것 또한 아닐 것이다. 혹여 라도 그런 자들이 있다면 정치 브로커에 불과하다.”고 덧 붙였다.

한편, 본지는 다수 당원들에게 유선 및 대면으로 만나 보았지만 위원장 및 구청장 관련 반발하는 당원들을 찾을 수가 없었다. 반발하는 당원들이 있다면 본지에 내용을 보내오면 검토(확인)한 뒤 지면을 할애 하도록 할 것임을 밝혀 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