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영준, 송다인, 양민숙 향우 ‘공로장 수여’

박병찬 6대 회장과 이정석 7대 회장 ‘고문’

조직 및 여성위원장 유능한 인재들로 구성

향우회 운영 전반 자문 역할 8인 운영위원

송도국제도시 호남향우회(회장 이정석)는 지난 26일 현 7대 집행부와 내년 1월 출범하는 8대 집행부 간 상견례를 가졌다. 

이날 임원 등 총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희철 보좌관이 참석해 이정석 회장을 비롯해 성영준, 송다인, 양민숙 향우에게 정일영 국회의원의 공로장을 대리 수여했다.

특히 8대 집행부도 공개된 가운데 박병찬 6대 회장과 이정석 7대 회장은 고문 전환, 이해진 감사는 기 선출, 임낙경 8대 회장 등이다.

따라서 수석부회장 송용섭 약사를 비롯해 성영준 사무(재무)국장, 조현식 기획(홍보)국장이 각각 지명 받았다.

아울러 향우회 운영 전반에 자문 역할을 맡을 운영위원은 염이록 대표, 박병구 회장, 유문옥 전 인천경제청 본부장, 정갑수 논설주간, 이계혁 치과원장, 김광병 청운대 교수, 오대인 회계사, 최각규 대표 등 지역 내 각계각층 인사들로 구성됐다.

조직위원장에는 임대원 레슬링 감독 이하 5명, 여성위원장에는 수간호사 출신인 박상선 씨 이하 5명이 각각 지명됐다.

임원들은 이구동성으로 한때 참여율이 저조했던 송도 호남향우회 조직을 활성화 시키는 등 기틀을 마련, 반석 위에 올려놓은 현 7대 이정석 회장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송용섭 수석부회장(약사)은 “현 7대 이정석 회장이 향우회원들 간 소통과 화합을 통해 조직을 키우고, 잡음 없이 안정적으로 마무리 해 온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러한 성과 속에 ‘송도의 마이더스 손’이라는 별칭도 자연스럽게 따라 붙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이정석 회장이 이끈 7대는 오는 12월31일을 끝으로 공식 임기를 마무리하고, 임낙경 회장이 이끄는 8대는 내년 1월1일 새로운 항해를 시작, 지역사회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