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지 문제 상생 방안 찾기 위한 간담회
사업단 등 20여명 참석 실질 대책 논의
연수구(구청장 이재호)가 GTX-B 청학역 인근 변전소 설치를 둘러싼 주민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중재자로 나섰다.
구는 지난 21일 구청 회의실에서 GTX-B 환기구 공사에 따른 소음·진동 피해와 전철변전소 입지 문제의 상생 방안을 찾기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재호 구청장을 비롯해 비류마을 주민 대표, 청학역추진위원회, 인천시 관계자, GTX-B 시공사업단 등 20여 명이 참석해 실질적인 대책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환기구 공사로 인한 주민 생활 불편과 안전 우려가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비류마을 주민들은 공사 소음과 진동으로 인한 피해 가능성을 호소하며 대책을 요구했다.
이에 시공사업단은 주 1회 이상 건물 계측을 정기적으로 시행해 안전성을 점검하고, 피해가 확인되면 건설 보험 절차에 따라 신속히 보상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주민 요구를 반영한 공법 변경을 검토하고, 지역 환경 정비 지원도 적극 추진하겠다는 뜻도 전했다.
연수구는 GTX-B 개통과 청학역 신설이 원도심의 교통망을 확충하고 균형발전을 이끌 핵심 숙원사업이라는 점도 분명히 했다.
이에 따라 전철변전소 지반 조사 인허가 등 선행 절차는 차질 없이 추진하되, 공사 과정에서 주민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인천시와 시공사업단에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