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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의회 <달라지고 있다> ...주민들 평가 내려
김송연 기자│승인 2022.09.29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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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욕 보다 진정성 갖는 의원 다수 입성

국외 연수 관련 예산 ‘전액 반납’ 결의


연수구의회가 달라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 이유는 제3차 본회의(27일)에서 국외연수 관련 예산을 전액 반납했기 때문이다. 

연수구의회는 지난 20일 제250회 연수구의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조례(안) 17건과 기타 안건 4건을 상정·처리했다.

나아가 제3차 본회의에서 국외연수 관련 예산을 전액 반납하기로 결의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 의원들은 지난 9월1일 간담회를 갖고, 코로나19 장기화 및 경기침체로 인해 어려운 상황을 직시하고 국외연수 관련 예산 7천511만원 전액 반납하기로 뜻을 모은 것이다.

의회사무국은 올해 의원 정수가 1명 증가한 만큼 의원 국외여비를 제2회 추가경정예산으로 증액 편성했다.

그러나 의원들은 코로나19 여파 및 물가상승으로 지역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국외연수를 진행하기 보다는 관련 예산을 구민들과 밀접하고 긴급한 현안 사업을 위한 예산으로 편성 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반납했다.

따라서 올해 반납된 예산은 옥련2동 무인민원발급기 설치(20,000천원), 경로당 생활 집기 기능보강(30,000천원), 옥련동 일원 50개소~100개소 맨홀추락방지시설 설치(30,000천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를 접한 주민들은 “이제 것 보지 못한 결정을 의회가 내렸다. 이는 변화되는 모습을 보여주는 의미를 넘어 의회 스스로가 주민들과 소통하고 아픔을 함께 해 나가겠다는 의지로 보여 진다.”며 “이제는 앉아서 입씨름 만 하는 의회가 아닌 직접 현장에 나가서 주민들의 어려움을 해소 하려는 모습도 보여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주민 K씨는 “의회는 주민들의 대변자 역할을 넘어 살기 좋은 동네를 만드는데 아낌없는 역할을 해 주어야 할 것”이라며 “구태의연한 모습으로 목소리 높이고 상식 이하 행위를 하는 것은 그대로 두고 보진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이제는 의욕이 넘치는 의원 보다는 진정성을 갖는 의원들이 다수 입성한 것으로 보인다.”며 “주민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의회가 될 것으로 믿는다.”고 덧 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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