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연수(갑) 당원협의회 ‘간담회’

정승연 위원장, 지속 ‘소통 이어갈 것’

내국상인들 생존권대책위 ‘집회’ 예정 

국민의힘 연수구(갑) 당원협의회(위원장 정승연)가 연수1동 함박마을 내국상인들을 위한 간담회를 지난 11일 가졌다. 

이날 정승연 위원장을 비롯해 시 및 구의원들과 주민대표들이 머리를 맞댔다.

이런 가운데 함박마을 내 도시재생 관련 사항, 함박마을 내 상권문제, 교통 및 주차, 쓰레기무단투기, 치안 등 현안을 공유하고 해결방안 도출을 위한 대안 토론을 진행했다. 

류미정 함박마을 공동체회장은 “도시재생으로 인한 문제들이 많이 발생하고 있는데 주민들이 이를 이익사업으로 오해하고 있는데다 최근 외국인 비중이 급증, 내국인들이 역차별을 받고 있다”고 토로했다. 

정승연 당협위원장은 “도시재생이 더 잘 이루어지고 주민갈등을 해소하는데 정치권이 적극 나서겠다.”며 “후속 간담회를 통해 지속적으로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함박마을 내국상인 생존권대책위원회 측은 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세계음식문화거리조성 정책으로 함박마을이 국제범죄도시로 전락, 내국인 상권들이 다 죽어가고 있음에 인천시와 연수구는 책임지고 대책을 세워달라는 요지로 집회를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