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억여 공사 시간 갖고 입주자 소통

‘감사 업무’ 충실 ‘아파트 발전’ 기여

랍스타 접대 ‘K-L-P-J’ 이니셜 '공개'

<속보> 인천 L아파트 現 동 대표(12명)들이 지혜를 모아 급수배관 등 26억여 공사 관련 시간을 두고 입주자들과 소통 하는 것으로 뜻을 모았다.

즉 불신이 있다면 이를 해소하는데 공을 들이고, 입주자들과 소통함은 물론 공사를 진행함에 있어 지혜를 발휘 하겠다는 의지로 보인다.

따라서 감사 2명은 업무에 충실, 입주자들의 불편과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열과 성을 다해 아파트 발전에 기여 하겠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이와 관련 입주자 K씨는 “현명한 동 대표들이 지혜를 발휘해 아파트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니 너무 기쁘다.”며 “공사를 하더라도 사전에 입주자들과 소통 하는 것이 첫 단추”라고 조언했다.

입주자 L씨는 “입주자들은 동 대표들의 적이 아니다. 그러기 때문에 더더욱 소통하고자 하는 마음이 우선 되어야 한다.”며 “그래야 한 둥우리로서 돕고 지적 하에 바른길로 나아 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입주자 Y씨는 “어떤 공사든지 우선 입주자들이 모든 것을 파악(이해)할 수 있도록 사전에 설명회를 갖는 것이 기본”이라며 “설명회가 이뤄지지 않으면 오해와 불신이 싹 틀 수 밖에 없는 현실”이라고 말했다.

동 대표 A씨는 “랍스타 관련 다수 동 대표들이 오해를 받고 있어 실명을 공개할지 고민했었다.”며 “하지만 아파트 불협화음이 해소되는 시점에서 굳이 실명 공개가 아닌 이니셜로 뜻을 모았다.”고 귀뜸했다.  

한편, 제24기(現) 입주자대표회의 측은 前관리소장으로 부터 고가의 랍스타 접대를 받지 않은 다수 동 대표들의 어려움을 살펴 접대를 받은 동 대표들의 공개(이니셜)를 요구해 왔다.

따라서 前 S관리소장으로 부터 랍스타를 접대 받은 동대표 등은 제23기(前) K, L, P, J 임을 밝혀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