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현 교무, 정신개벽의 길 강조

박원아 외 5명 교도 등 축하 공연

원불교 송도교당 법당은 지난달 28일 원기 110년 대각개교절 경축기념식을 가졌다. 

정도웅 교도 사회로 진행, 박상현 교무 경축사, 장오성 교무 설법에 이어 박원아 외 5명 교도 등이 축하 공연(색소폰)을 선사했다. 

박상현 교무는 “깨달음으로 마음을 밝혀 정신의 주권을 회복, 세상의 참 주인으로 사는 것이 곧 ‘정신개벽’의 길”이라고 말했다.

원불교(圓佛敎, Won-Buddhism)는 일제강점기인 1916년 소태산(少太山) 박중빈이 창시한 신흥 종교이다. 

2016년 개교 100주년을 맞아 불법(佛法, 부처의 가르침)을 종교의 근원으로 표방하나 창시자(소태산 박중빈)가 《금강경》을 독학해서 창시했던 터라 최제우의 영향을 받은 도(道)적인 영향이 있어 종단의 성립과 조직이다.

운영에서는 기존의 불교와는 관련이 없는 신흥 종교이며, 완전한 불살생을 강조하는 불교와 달리 연고(緣故) 없이 살생을 말라는 규칙이 있다

지난 2016년 창교 100주년을 기념해 원불교 대사전 발간, 문화예술단체 육성, 출판 영상물 제작 보급, 원불교 앱개발, 익산성지 장엄사업, 영산성지 장엄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