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건강 행복 공간으로 주목 끌어 

암 투병 개선 사례 ‘자연치유의 장’

이재용 회장, 희망과 회복의 ‘공간’

인천 송도국제도시 8공구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조성한 치유 산책로, 시민 건강과 행복의 공간으로 주목을 끌고 있다.

8공구 랜시티3호 공원에 조성된 ‘한마음 황톳길’이 시민들 사이에서 ‘건강 회복의 길’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총 길이 400m의 이 황톳길은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정성스런 노력으로 탄생한 도심 속 특별한 산책로다.

지난 2024년부터 본격적으로 개방된 황톳길은 평일에도 많은 시민들이 맨발로 흙을 밟으며 건강을 회복하고 이웃과 교류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현재까지 약 7만 3천여 명이 이 길을 다녀갔고, 하루 평균 200여 명이 찾고 있다.

황톳길을 걷는 이용자들은 단순한 산책을 넘어, 직접 체감하는 건강 개선 효과에 감동하고 있다. 

PSA 수치가 자연스럽게 정상 범위로 떨어진 사례, 수면 장애와 고지혈증이 호전된 경험 등 다양한 체험담이 이어지고 있다. 

이편한세상 거주 87세 어르신은 “약도 먹지 않았는데 PSA 수치가 2.5까지 떨어졌다.”고 말했다.

마리나베이 거주 60세 여성분은 “췌장암 수술 후 전이로 인해 고민 했는데 3개월 걷고 암 수치가 떨어졌다.”며 “매일 황톳길을 걷는 것 외엔 특별한 것이 없다.”고 말했다.

이런 증언이 나오는 가운데 황톳길을 통해 암 투병 중 개선 사례가 넘쳤다고 ‘도심 속 자연치유의 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용자들은 서로의 건강 정보를 나누고 격려하며 살아 있는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한마음 황톳길의 조성을 위해 묵묵히 헌신한 이들도 있다. 

우동명 총무이사, 안종진 사무총장을 비롯한 회우님들은 어싱 효과를 돕는 접지용품과 전용 신발, 지팡이까지 개발해 실버세대의 사용 편의를 높였다. 

경제자유구역청 김진용 전 청장과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협조, 강근영 과장의 현장 관리 역시 이 길이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었던 원동력이 되었다.

특히 길의 안전성과 보행 환경 개선을 위해 제한된 예산 속에서도 쉼 없이 현장을 살피며 시설을 정비해온 강 과장의 헌신으로 많은 시민들로 부터 깊은 감사와 존경을 받고 있다.

이제 이 황톳길은 단순한 ‘산책로’가 아니라 사랑과 정성이 깃든 따뜻한 길, 시민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한 소중한 공간이 되고 있다. 

햇빛이 강한 요즘 우산을 들고 맨발로 걷는 이들의 모습은 그 자체로 감동적인 풍경이다.

걷기 8공구 이재용 회장은 “한마음 황톳길이 앞으로도 더 많은 이들에게 희망과 회복의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그 길을 묵묵히 닦아온 모든 이들의 노고에 진심 어린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