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형유산 ‘전승공연’ 6일 전수관 ‘진행’

인천시와 고릴라신경외과의원 등 ‘후원’

박규희 보존회장, 기량 갈고 닦아 전념 

인천광역시 무형유산 이순희 경기12잡가 보존회(회장 박규희) 전승공연이 지난 6일 오후 3시 전수교육관에서 진행됐다.

이날 현직 구의원 김영임(이수자) 사회로 진행된 가운데 경기12잡가 중 달거리를 비롯해 제비가, 유산가, 집장가, 선유가 등 청소년 합창단과 출연진 전체 ‘선녀와 나무꾼’으로 마무리 됐다.

박규희 보존회장은 “크고 작은 어려움 속에서도 이순희 경기12잡가 보존회의 전승자들은 그 기량을 갈고 닦으면서 전승에 전념하고 있다.”며 “힘든 직장과 학업을 하는 대학생, 고등학생, 중학생 등 그리고 초등생 까지 땀 흘리며 국악을 연마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한해 동안 성장한 모습을 보여 드리게 되어 영광”이라며 “국악을 사랑하는 우리들의 목소리가 한줄기 위안이 되었으면 한다.”고 덧 붙였다.

한편, 인천시를 비롯해 고릴라신경외과의원, 목화고전의상실이 후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