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의견 반영된 가운데 ‘회칙 개정 이뤄’

색소폰 팀(7명) 공연과 ‘나지야 가수’ 무대

이정석 회장, 회원들 도움 향우 안정 기틀

회원 간 반목 부추기는 ‘정치적 부분 지양’

송도국제도시 호남향우회 제7대 정기총회 및 8대 회장 선출과 송년회가 지난달 28일 오후 6시30분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이날 송도 ‘퀸 스칼렛 까페드라뷰’에서 정기총회 및 송년회가 50명에 가까운 회원들이 자리 한 가운데 회칙 일부 개정을 비롯해 제8대 신임 회장으로 임낙경 송도신문 발행인이 추대됐다.

즉 정기총회에서는 회원들의 의견을 반영한 회칙 개정 관련 1시간 이상 회원들의 의견 개진이 이어진 가운데 마무리 됐다.

이후 제8대 회장 선거에서 임낙경 현 수석부회장(송도신문 대표)과 김정화 변호사가 추천을 받은 가운데 김정화 변호사가 후보 추천을 사양 하면서 제8대 임낙경 회장이 만장일치로 추대 됐다.

또한 제7대 감사를 맡았던 이해진 감사(연수구 자율방범연합대장)도 만장일치로 연임에 성공해 8대 감사로 다시 추대됐다.

반면 송도글로벌뮤직(유석정 원장) 색소폰 팀(7명)의 멋진 공연과 나지야 가수의 시원한 무대가 이어져 회원들의 아낌없는 박수를 받기도 했다.

제7대 향우회를 이끌어온 이정석 회장은 “부덕한 저를 향우 회장으로 추천하고 1년 동안 잘 이끌 수 있도록 박병찬 고문을 비롯해 많은 원로 분들의 아낌없는 지원에 너무 감사드린다.”며 “아울러 국장단과 향우 회원들의 도움으로 조직을 안정시키고 회원 확충과 여러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는 기틀을 다질 수 있었다.”고 회고했다.

제8대 임낙경 신임 회장은 “이정석 회장의 열정과 위기 대응 능력이 남달랐기에 향우회가 좌초하지 않고 지금의 모습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8대에서는 회원들의 친목 도모에 최선을 다 하겠다. 나아가 회원들 간에 반목을 부추기는 정치적인 부분을 지양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